[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데뷔 12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씨엔블루는 20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원티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멤버들과 팬이 12년 활동을 이어올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했다.
2010년 '외톨이야'로 가요계에 데뷔한 씨엔블루는 '직감' '아임 소리' '캔트 스톱' '이렇게 예뻤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모두 군필자가 된 멤버들은 전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고, 제2막을 열었다.
데뷔 12년차를 맞은 만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올 수 있는 원동력에 대해서 질문이 나왔다. 강민혁은 "멤버들도 있고, 씨엔블루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팬과 대중이 있다. 그 힘이 제일 원동력이 된다. 좋은 노래로 보답할 지 고민을 하다 보면 좋은 앨범이 또 나오고, 그렇게 성장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용화는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 음악적으로 예술적으로 성장하는 것 같다"며 "후배들을 보면서 열정이 느껴지면 자극을 받고,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씨엔블루의 미니 9집 '원티드'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