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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국가대표 내야수 3안타 3타점 폭발…키움, LG 잡고 2연승

네이버구독_201006 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2021년 10월 20일 수요일

▲ 키움 김혜성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3연패 뒤 2연승, 키움이 LG를 꺾고 5위 경쟁을 이어갔다. LG는 키움에 2연패하면서 1, 2위 추격에 애를 먹게 됐다. 

키움 히어로즈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4회까지 1-3으로 끌려가다 경기를 뒤집었다. 지난 3차례 LG전에서 2패 평균자책점 13.86으로 약했던 최원태가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승리투수가 됐다. 유격수로 돌아온 김혜성은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1회초 공격에서 상대 선발 케이시 켈리의 보크로 1사 2루 득점권 기회가 왔다. 이정후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번타자 윌 크레익이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1회 채은성에게 동점 적시타, 김민성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그러나 2회부터는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2회 병살타 유도로 이닝을 끝낸 뒤 3회는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4회에는 2사 2루에서 유격수 김혜성의 점프 캐치로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최원태가 분위기를 바꾸면서 키움 타선도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5회 경기를 뒤집었다. 

역전은 하위 타순의 연속 안타에서 비롯됐다. 7번타자 이지영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변상권과 예진원이 연속 안타를 날려 2-3까지 추격했다. 이용규가 희생번트에 실패했지만 김혜성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면서 1사 2, 3루가 됐다. 김혜성이 중전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7회에는 이용규의 1타점 3루타와 김혜성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달아났다. 3점 차 안정권에서 키움은 굳히기에 들어갔다. 19일 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조상우를 7회에 투입했다. 최원태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와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조상우는 2사 후 연속 출루를 허용했으나 실점은 하지 않았다. 

LG는 통산 키움전 8전 6승 1패 평균자책점 1.88로 강했던 켈리를 내고도 역전패했다. 켈리가 55경기 연속 5이닝 투구 기록을 이어갔지만 4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2점을 추격했지만 끝내 동점까지 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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