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쭐내러 왔습니다'. 제공| IHQ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돈쭐내러 왔습니다'가 소개팅을 가장한 먹방을 선보인다.

21일 방송되는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 10회에서는 성신여대 근처의 한 파스타 집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의뢰인은 "친오빠와 파스타 집을 운영하고 있다. 소개팅 맛집으로 소문나 연말에는 손님들이 웨이팅을 할 정도였지만,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반토막 났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먹피아 조직은 '시간 제한 없이 100인분 먹기'를 목표로 잡고, 소개팅 맛집의 특성에 맞게 먹요원인 먹갱, 만리와 헬스 유튜버인 핏블리, 힘큐의 '돈쭐(돈으로 혼쭐)' 소개팅을 시작한다.

먼저 먹갱은 눈앞에 놓인 음식에만 집중하고, 힘큐 역시 먹방에 도전하지만 적은 양을 먹어 "티스푼으로 깨작거린다"라는 이영자의 호통 전화를 받는다.

반면 핏블리와 만리는 핑크빛 '썸' 분위기를 형성한다. 특히 만리는 핏블리에게 리조또 한 입을 먹여주는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하고, 이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 결과가 공개돼 녹화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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