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리혜. 출처| 박찬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신수정 인턴기자]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아내 박리혜의 생일을 축하했다.

박찬호는 자신의 SNS에 "10년 만에 아내의 생일을 챙겨주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찬호의 아내 박리혜가 생일 축하를 위해 식당에 앉아 촛불을 불기 전 양손을 모으며 소원을 빌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박찬호는 "항상 10월에는 어린이들 야구대회, 야구 챔프, 재단 행사들로 한국에서 사회 환원 = 아내의 양보 = 미안"이라며 그간 '야구 레전드'라는 이름에 걸맞는 바쁜 스케줄과 그런 박찬호를 위해 배려하고 양보해준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작은 것에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아내에게 고마운 날입니다. 훗날 환갑잔치를 제대로 해줘야지"라고 덧붙이며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사랑을 뽐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감동하시는 느낌이 전해진다", "복 받은 분 클라스가 남다르심", "10년간 이해해주신 아내분 정말 대단", "너무 축하드려요"등의 댓글을 남겼다.

박찬호는 요리연구가 박리혜와 2005년 결혼했다. 박리혜 부친인 박충서는 재일교포 2세로 부동산 회사 대표이다. 자산 총액은 4000억이며 일본 부호 30위권 대재벌로 박리혜가 상속받은 재산만 1조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 박리혜, 박찬호. 출처| 박찬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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