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이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노시환은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을 하다 발을 접질려 광주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다.

한화는 "노시환은 검진 결과 왼쪽 5번 중족골 골절로 6~8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즌이 이달 30일 종료되기 때문에 노시환은 시즌을 마감했다.

노시환은 올 시즌 107경기에 나와 18홈런 84타점 56득점 타율 0.271 장타율 0.466을 기록했다. 데뷔 첫 시즌 20홈런을 2개 앞두고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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