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페네르바체) ⓒ페네르바체 SNS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김민재(25, 페네르바체)가 수비진 중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페네르바체는 22일 오전 145(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쉬르퀴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로얄 앤트워프와 2-2로 비겼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페네르바체 스리백의 중심에 섰다. 김민재의 좌우에는 아틸라 살라이와 마르첼 티저랜드가 섰다.

페네르바체의 수비는 초반부터 흔들렸다. 전반 2분 만에 앤트워프 음바와나 사마타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페네르바체는 에네르 발렌시아의 연속골 속에 2-1로 역전했다. 하지만, 후반 17분 피에테르 게르켄스에게 추가 실점을 내줬고, 2-2로 비기며 또다시 첫 승에 실패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태클 2회로 100%의 성공률을 보였다. 인터셉트와 클리어링은 각각 1회씩 기록했다.

평가는 박했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6.35를 부여했다. 함께 수비진을 구축한 살라이(6.65)와 티저랜드(6.41)보다 낮은 평점이었다.

선발로 출전한 선수 중에선 알타이 바인디르(5.96)와 메수트 외질(6.26) 다음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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