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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나용균 영상 기자]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LASK 린츠 소속 미드필더 홍현석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홍현석은 22일 아르메니아 예레반의 바즈겐 사르키샨 공화국 경기장에서 열린 알라슈케르트와 조별리그 A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35분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예리했습니다. 중원에서 공을 잡은 홍현석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동료에게 정확한 패스를 찌른 뒤 전진했습니다. 공이 다시 뒤로 흐르자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인사이드로 정확한 슈팅을 시도, 오른쪽 골문 구석 하단을 갈랐습니다.

린츠의 첫 번째 골. 홍현석의 득점이 터지자, 동료들이 다가와 축하해 주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홍현석은 지난 7월 린츠에 정식 합류했습니다이번 시즌 린츠 유니폼을 입고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8경기에 출전했으며, 컨퍼런스리그에선 3경기 중 2경기를 선발로 뛰었는데, 이날 시즌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홍현석의 활약 속 후반 2골을 더한 린츠는 3-0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조별리그 21무로 A2위를 기록 중인 린츠는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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