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콘 정상을 차지한 엔하이픈. 제공|빌리프랩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엔하이픈이 새 앨범으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 이어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 일본 시장 내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22일 오리콘 뉴스의 발표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지난 12일 발표한 첫 정규 앨범 ‘디멘션 : 딜레마’가 최신(10월 25일 자/집계기간 2021.10.11-2021.10.17) 주간 합산 랭킹에서 12만 5455포인트를 획득하며 1위로 직행했다.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엔하이픈이 이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은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보더 : 카니발’(2021년 5월 10일 자 차트)에 이어 두 번째며, 특히 이번에 집계된 12만 5455포인트는 엔하이픈 자체 주간 포인트 신기록이다.

이처럼 엔하이픈은 ‘디멘션 : 딜레마’로 일본 음악 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12만 장의 판매량으로 자체 주간 판매량 신기록을 세우며 주간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엔하이픈이 이번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로 기록한 첫 주 판매량(81만 장)은 자체 신기록인 동시에 4세대 K팝 보이그룹의 발매 첫 주 앨범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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