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은 22일 자신의 SNS에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마지막 촬영까지 마치고 수액으로 체력을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궁민은 침대에 누워 수액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 남궁민은 "한지혁은 이런 거 필요 없겠지?"라고 해 눈길을 끈다.
남궁민은 '검은 태양'에서 거의 매회 등장할 정도로 극을 '하드캐리'했다. 특히 국정원 특수요원을 맡은 만큼 혹독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놀라운 근육질 몸매를 만들어냈다. 역삼각형 등 근육과 말벅지, 사람 얼굴만한 팔근육을 탄생시킨 벌크업은 드라마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지막 체력 한 방울까지 짜내 '검은 태양' 대장정을 마친 남궁민은 곧바로 병원부터 찾은 것으로 보인다. 남궁민의 연기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검은 태양'은 이날 11회 방송에 이어 23일 마지막 12회 방송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후에는 스핀오프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