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연지 가족. 출처ㅣ함연지 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뮤지컬 배우 겸 방송인 함연지가 가족들과 '스트릿 우먼 파이터' 애시청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함연지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스우파 특집 부모님의 최애 댄서는?'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함연지와 남편, 그리고 함연지의 아버지인 오뚜기 함영준 회장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함영준 회장은 "'스우파'를 연지가 보자고 해서 보기 시작했다. 처음엔 너무 강한 화장과 콘셉트에 거부감이 있었는데 보면 볼수록 빠져들어서 안 볼 수가 없었다. 지금은 다 좋다"고 밝혔다.

함연지는 "아이키 님이 너무 좋다"고 자신의 '원픽'을 밝혔고, 함영준 회장은 "모니카가 아무래도 원픽이다. 연륜이 있어 보이고, 무르익은 춤이 너무 멋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 사람이 16년 째 춤을 추고 있다. 나는 40년 째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농담을 하며 "리더의 카리스마 있는 표정이 멋지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리더들이 다 멋지다. 너무 독특하고 캐릭터가 있다. 허니제이가 '우리가 제일 잘하는 걸 하자'는 건 얼마나 멋있는 말이냐. 굉장히 경영학적이다. 회사에 사장을 시켜도 되는 사람이다. 우리회사 사장으로 추천을 해야할 거 같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그룹 현 회장 함영준의 딸이자 초대 회장의 손녀다. 현재 방송인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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