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타이달의 플레이리스트 커버를 장식한 남우현. 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미국 타이달(TIDAL)의 플레이리스트 커버를 장식했다.

남우현은 최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달의 K팝 솔로 플레이리스트(K-Solo: K-Pop Breakouts) 커버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타이달은 남우현 네 번째 미니 앨범 '위드' 타이틀곡 '냉정과 열정 사이'를 비롯해 CL, 아이유, 원호, 제시, 하이라이트 양요섭, 샤이니 키, 이하이, 블랙핑크 리사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신곡들을 "꼭 들어야 할 음악"으로 꼽았다.

남우현은 여러 유명 K팝 솔로 아티스트들 가운데 플레이리스트 커버의 주인공이 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냉정과 열정 사이'는 해당 플레이리스트의 첫 트랙을 당당히 차지해 남우현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다.

타이달 에디터 및 빌보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제프 벤자민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남우현의 타이달 플레이리스트 커버 장식 소식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제프 벤자민은 "예상대로 '위드'에서 펑크, 팝, 재즈, R&B, 댄스 등의 요소를 탐구하는 남우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며 남우현이 '위드'로 보여준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을 극찬했다.

앞서 남우현은 '위드'로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이하 20일 오전 10시 기준)에서 해외 8개 국가 및 지역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태국, 베트남, 미국 2위와 일본 5위까지 차지해 총 12개 국가 및 지역 톱5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홍콩, 싱가포르, 대만 1위와 인도네시아 2위, 태국과 베트남 4위를 기록해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여실히 보여줬다.

'완성형 보컬리스트'의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남우현은 '냉정과 열정 사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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