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 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프라인 콘서트의 포문을 여는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는 소회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에서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 출 때 가장 저희답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온라인 콘서트로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다. K팝의 해외 투어 물꼬를 여는 공연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이 대규모 관객과 함께 대면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19년 서울에서 열린 '2019 BTS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이후 약 2년 만이다. 11월 27일과 28일, 12월 1일과 2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를 연다.

RM은 "제가 하기로 했던 첫 멘트는 우리가 다시 만나는 날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곧 열릴 오프라인 공연을 기약했다. 지민은 "여러분들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렇게 준비해서 찾아뵐 수 있다는 게 크나큰 영광이고 감사하다. 여기 계시지 않은 여러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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