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니키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인턴기자]유태오의 아내인 사진작가 니키리가 '얼죽아'의 재미있는 해석으로 누리꾼들을 웃게 했다.

니키리는 24일 SNS 계정에 탁자 위에 놓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진 한 장을 올리고 "얼마 전 지인들과 밥을 먹는데 태오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한참을 떠들다가 내가 그랬다. 저는 진짜 '얼죽아'예요. 갑자기? 뜬금없이? 태오 얘기하다가? 이런 눈으로 쳐다보는 지인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때 내 머리 속의 얼죽아는 '얼굴에 죽고 사는 아이' 소위 '얼빠' 였거든.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왜 그랬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얼죽아를 모르는 것도 아닌데 왜…"라며 긴 길을 맺었다.

'얼죽아'는 추운 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는 의미의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인데, 니키리는 이를 '얼굴에 죽고 사는 아이'로 해석한 것이다. 이를 본 팔로어들은 "센스가 넘치네요" "나도 얼죽아"라는 댓글을 남기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니키리는 2006년 11살 연하의 배우 유태오와 결혼했다.

▲ 출처|유태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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