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희. 출처ㅣS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이연희가 남편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배우 이연희가 출연해 결혼 2년차 달달한 신혼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연희는 "지인이 소개해준 첫 만남에 남편에게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며 "아직까지 부부싸움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20년 전 SM 청소년 선발대회에서 8000:1의 경쟁률을 뚫고 '외모짱'에 선발된 이연희는 지금까지 한결같이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로 '아낌없는 투자'를 꼽았다.

이연희가 "휴대폰에 남편을 ‘여봉!’이라고 저장했다"고 하자, MC들은 “평상시에도 애교가 많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글자 속에서 더 애교 있게 하는 거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더불어 이연희는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은 신랑을 만난 거"라며 "소불고기, 된장찌개, 오징어볶음 같은 한식은 다 잘 한다. 남편 저녁은 꼭 챙기려고 노력한다”고 언급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다음 주 예고에는 스페셜 MC로 ‘오징어게임’의 허성태가 출연하고, 김준호가 현재 반장인 이상민에게 반기를 들며 반장 재선거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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