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훈의 대국민보고 콘서트'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김장훈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특별한 독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김장훈의 대국민보고 콘서트'가 생중계된다.

동북아역사재단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은 독도의 영토 주권 인식을 고취하고 독도 체험관의 확장 이전 착공을 기념하는 콘서트이다. 동북아역사재단과 교육부, 영등포구청이 주관하며, 가수 김장훈이 총연출과 사회를 맡았다.

이번 콘서트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확장이전될 조감도를 통해 독도 체험관이 어떻게 변화 되는지에 대한 브리핑 시간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3면이 영상으로 된 가상 스튜디오에서 독도의 다양한 영상이 소개된다.

이어 김장훈과 함께 게스트로 가수 권인하, 윤도현이 출연해 축하 공연이 이뤄진다. 그간 김장훈이 단독으로 진행해 왔던 독도 콘서트가 올해는 두 사람이 가세하여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김장훈은 축하 무대 외에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독도에 입도해 특별한 선상 랜선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는 김장훈은 올해 독도의 날 역시 뜻깊은 공연으로 함께하며 자타공인 '독도 지킴이'다운 행보를 이어간다. 독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이날 하루 모두와 함께 또 한 번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길 예정이다.

김장훈과 권인하, 윤도현,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김장훈의 대국민보고 콘서트'는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 간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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