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유다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유다인과 민용근 감독이 24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유다인은 25일 자신의 SNS에 민용근 감독과 촬영한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올 가을 비공개 결혼 계획을 앞서 알린 터다.

유다인은 "결혼식을 잘 마쳤습니다. 결혼식에 와주신 모든 분들, 저희 결혼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분들, 초대는 못했지만 축하해주신 분들까지 어제 저희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들을 잊지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민용근 감독은 또한 SNS에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어제 결혼식 잘 마쳤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의 긴 예식을 끝까지 지켜봐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라고 알렸다. 그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 영원히 간직하며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유다인과 민용근 감독은 2010년 영화 '혜화, 동'에서 주연배우와 감독으로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에 이르렀다.

유다인은 1984년생으로 SBS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아홉수 소년', '역도요정 김복주', '출사표',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용의자'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안흔다'등에 출연했다.

민용근 감독은 1976년생으로 영화 '도둑소년', '원나잇 스탠드', '자전거 도둑' 등의 독립 영화를 연출했다. '혜화, 동'으로 장편감독으로 데뷔, 현재 중국 원작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리메이크한 영화 '소울메이트'를 준비 중이다.

▲ 출처|유다인 인스타그램
▲ 출처|민용근 감독 인스타그램
▲ 출처|민용근 감독 인스타그램
▲ 출처|민용근 감독 인스타그램
▲ 출처|민용근 감독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