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현이 남편 홍성기와 하하의 17년 전 악연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현이가 동갑내기 절친 별, 김수미를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홍성기는 이현이와 마찬가지로 육아로 지친 워킹맘 별, 김수미를 위해 '홈캉스'를 준비한다. 홍성기가 직접 음식까지 대접하며 훈훈해진 분위기도 잠시, 그는 "하하를 17년 전에 만난 적이 있다. 하하에게 서운했었다"고 폭로해 별을 당황하게 한다. 별은 하하에게 연락해 "여보가 큰 실수를 했더라"라고 해 두 사람 사이에 숨은 악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별과 김수미는 남편을 향한 거침없는 폭로전에 나선다. 두 사람은 남편인 하하와 개코에 대한 '노필터' 뒷담화를 시작으로 부부의 권태기까지 고백한다. 이현이, 홍성기 역시 2년간 사이가 좋지 않았던 역대급 사건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특히 홍성기는 아내의 발소리조차도 듣기 싫었다고 털어놓고, 급기야 이현이는 다음 생에도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겠냐는 물음에 "안 태어나고 싶다"라며 폭탄 발언을 해 보는 이들을 당황시킨다.

이현이는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것 같던 옷장 속 옷들을 별, 김수미에게 나눠준다. 공개된 옷들은 명품부터 화려한 드레스까지 잡지 속 패션을 방불케 해 김숙, 이지혜 역시 "무조건 가져가야지", "다음에 집으로 가야겠다"고 탐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동상이몽2'는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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