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KBS Joy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영화광'인 어린 아들의 시청 지도는 어떻게 해야 할까.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36회에서는 한 모자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엄마는 아들이 영화광이라고 털어놓는다. 문제는 이제 10살인 아들이 어린이용 영화가 아니라 어른들 영화에 꽂혀있다는 것.

아들이 본 영화 리스트에는 잔인하기로 유명한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가 가득하고, 서장훈은 "아들이 만으로 8세다. 청불은 청불인 이유가 있다"라며 단호하게 야단친다.

이어 엄마는 24시간 아들을 케어하기 힘든 사정을 털어놓는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서 어린 아들이 온라인에 접근하기 더 쉬워졌고, 덕분에 아들은 최근 OTT 서비스에 빠져있다고.

이에 서장훈은 "굉장히 위험하다. 고민이라고 가지고 왔지만 솔직히 아쉽다. 자식이 없는 나도 알고 있다. 찾아보면 방법은 다 있다"라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후문이다.

자녀들의 시청 지도 문제로 근심하고 있는 많은 학부모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모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36회는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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