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시 새 앨범 '옛이야기' 프리뷰 영상 캡처. 제공|넥스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케이시(Kassy)가 따뜻한 감성의 음악들을 팬들에게 선물한다.

케이시는 최근 공식 유튜브 및 SNS 계정 등을 통해 네 번째 EP앨범 ‘옛이야기’ 전곡 음원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앨범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케이시의 청순한 비주얼과 감성적인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새 앨범 재킷 이미지와 더불어 ‘옛이야기’에 수록된 신곡들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담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정적인 어쿠스틱 선율과 케이시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를 비롯해 설렘이 느껴지는 산뜻한 곡 분위기가 인상적인 ‘순애보’, 케이시의 애절한 목소리가 귓가를 사로잡는 ‘예스터데이’, 센티한 멜로디와 케이시의 음색이 매력적인 ‘어쩌면 우린, 최선을 위한 이별인걸까’까지 듣기 편한 레트로 감성의 어쿠스틱 음악들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음을 알 수 있다.

‘옛이야기’는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이후 케이시가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정식 신보이자, 지난해 10월 발표한 EP 3집 ‘추(秋)억’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EP앨범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레트로 감성의 어쿠스틱 음악으로 이뤄졌으며 40대와 50대 이상에게는 아련한 추억과 그리움을, 10대와 20대에게는 신선하고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작곡은 가요계 대표 히트곡 메이커이자 ‘그때가 좋았어’, '진심이 담긴 노래',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등을 통해 케이시와 최고의 호흡을 선보여온 조영수 프로듀서가 맡았으며 케이시 또한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쌀쌀한 날씨, 음악팬들의 고막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케이시의 네 번째 EP앨범 ‘옛이야기’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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