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한 엔하이픈. 제공|빌리프랩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엔하이픈이 일본의 유력 음악방송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5일 오후 9시 방송된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해 첫 정규 앨범 ‘디멘션 : 딜레마’ 타이틀곡 ‘테임드-대시드’ 무대를 선보였다. 엔하이픈의 ‘CDTV 라이브! 라이브!’ 출연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방송에서 엔하이픈은 모래사장을 연상케 하는 무대에서 타이틀곡 퍼포먼스를 펼쳤다. 멤버들은 트레이드 마크인 칼군무에 청량을 더한 ‘청량 칼군무’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한층 더 여유로워진 표정은 청량한 곡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부채질 춤’, ‘킥오프 춤’ 등의 포인트 안무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성시켰다.

엔하이픈은 지난 12일 정규 1집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이틀 연속 1위, 주간 차트 1위,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유력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지난 7월 일본 후지TV의 ‘2021 FNS 가요제 여름’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는 4세대 K팝 그룹으로, 작년 데뷔 이후 계속 기록을 경신하며 스타덤에 올랐다”라고 소개된 바 있다.

한편, ‘디멘션 : 딜레마’가 한터차트 기준 첫 주 판매량 81만 장을 넘겨 엔하이픈은 자체 신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4세대 K팝 보이그룹 중 발매 첫 주 앨범 판매량 역대 최고 기록까지 작성하며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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