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가 승부차기 끝에 사우스햄튼을 꺾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첼시가 승부차기 끝에 사우스햄튼을 격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27일 오전 345(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4라운드(16)에서 사우스햄튼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5라운드(8)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가 먼저 앞서갔다. 코너킥 상황이었다. 전반 44분 하킴 지예흐의 크로스를 카이 하베르츠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사우스햄튼이 금세 따라붙었다. 후반 2분 역습 상황에서 얀 발레리의 슈팅이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선방에 막혔지만, 세컨드 볼을 채 아담스가 밀어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첼시와 사우스햄튼은 후반 내내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90분의 승부는 1-1로 종료됐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선 케파의 활약 속 첼시가 4-3으로 승리하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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