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호. 출처| tvN '갯마을 차차차' 스태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갯마을 차차차' 스태프가 사생활 스캔들에 휘말린 김선호에게 응원을 보냈다. 

김선호가 주연을 맡았던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 한 스태프는 26일 자신의 SNS에 "김선호 파이팅"이라고 김선호가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선호는 촬영장에서 누구보다 환하게 웃고 있다. 김선호 특유의 밝고 시원시원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스태프는 김선호의 미공개 사진을 올리며 "홍반장답게 빨리 일어서자"고 그를 응원했다. 

김선호는 전 여자 친구의 폭로로 혼인을 빙자해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전 여자 친구는 결혼을 약속한 김선호 때문에 원치 않는 임신 중절을 했고, 이후에도 진심어린 사과를 받지 못했으며, 오히려 이별을 통보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전 여자 친구는 김선호가 동료 배우는 물론 선, 후배, 스태프들의 뒷담화를 했다고도 주장했다. 

김선호는 논란 끝에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전 여자 친구)에게 상처를 줬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고정 출연 중이던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도 하차하고 차기작으로 결정했던 두 편의 영화에서도 하차하는 등 활동 중단 수순에 들어갔다.

또한 김선호를 둘러싼 진흙탕 싸움도 계속되고 있다. 김선호의 지인을 주장하는 여러 인물이 등장해 "김선호가 전속계약이 끝나 광고 위약금을 대부분 부담하는 임시 계약 기간이었다", "소속사를 나오려다 매장당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주장했고, 때아닌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김선호의 합의 하에 "2023년 3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했고, 이견이 없을 경우 2027년까지 자동 연장된다는 부속 합의서도 썼다"고 계약 내용까지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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