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제공|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세븐틴이 새 앨범 '아타카'로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의 진가를 입증했다.

세븐틴은 지난 22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아타카'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록 위드 유'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컴백 전부터 음반 선주문량 140만 장을 넘기며 5연속 밀리언셀러 달성 등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던 이들은 국내외 음원, 음반 차트 1위를 모조리 휩쓸고 글로벌 대세 그룹의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으로 올해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프로젝트 '파워 오브 러브' 세 번째 사랑의 서사를 그렸다. 다양한 사랑의 형태에 상대방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과 멈출 수 없는 정열을 비유적으로 표현해 세븐틴만의 진취적인 사랑법을 담았다. 멤버 우지를 비롯해 멤버들이 전반적인 음악 작업에 고루 참여해 세븐틴이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노래했다. 

질주하듯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록 위드 유'는 세븐틴의 정열적인 퍼포먼스로 또 하나의 경이로운 작품이 완성됐다는 평가다.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탁월하게 활용한 구성과 연출에 세븐틴 특유의 쾌감을 선사하는 칼군무, 온몸으로 연주하는 듯한 유려한 움직임은 음악이 주는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칼군무'하면 세븐틴이지만, '록 위드 유'로 선사하는 퍼포먼스는 더욱 압권이다. 13명이 한몸이 된 듯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멤버들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마저 선사한다. 춤, 비주얼, 노래 모두 구멍 없기로 유명한 세븐틴은 이번에도 라이브부터 퍼포먼스까지 빈틈없는 능력치를 발휘했다. 여기에 흥을 돋우는 강력한 기합 소리까지 더해 무대를 보는 차진 맛을 더했다. 

수록곡 역시 탄탄하다. '아타카' 컴백쇼에서는 '소용돌이'와 '크러시' 무대가 최초 공개돼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여기에 무대를 구석구석 더욱 즐길 수 있는 직캠 영상까지 추가로 공개돼 세븐틴 컴백을 향한 뜨거운 열기를 지속시켰다. 

▲ 세븐틴. 제공|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은 전 세계를 호령하는 '글로벌 K팝 강자'로 불릴 만하다. 올해 미국 유명 프로그램 '제임스 코든쇼'를 시작으로 '켈리 클락슨 쇼'와 '엘렌 드제너러스 쇼', 미국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와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 등에 출연, 유일무이, 전무후무한 퍼포먼스로 호평과 칭찬을 이끌어내며 압도적인 조회 수를 기록했다.

특히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에서는 신곡 '록 위드 유' 무대를 선보였다. 이 무대는 'K팝 퍼포먼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화려함의 극치를 선사해 세븐틴의 퍼포먼스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를 단번에 증명했다. 

세븐틴은 무서운 기세로 새로운 기록을 쏟아내는 중이다. '아타카'는 발매 3일 만에 음반 판매량 55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를 향해 달리고 있다. 특히 단 3일간의 판매량으로도 각종 음반 주간 차트 1위를 달성하며 세븐틴의 무서운 기세를 입증했다.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 있는 세븐틴이 '아타카'로 어떤 신드롬을 일으킬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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