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국내 대표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대표 김준오)의 제조사가 ㈜브이씨가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우수상(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 산업발전에 공헌한 우수 기업, 단체 등을 시상해 스포츠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브이씨는 2016년 대상(대통령상) 수상의 뒤를 이은 두 번째 영예이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선정한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1기 기업이기도 하다.​

㈜브이씨는 대한민국 대표 골프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로 세계최초 GPS 음성형 거리측정기부터, 그린언듈레이션 탑재, GPS+레이저 융합 거리측정기를 개발했고, 특히 처음 시도한 Auto Pin Location 서비스, VSE 시뮬레이터 및 디지털 야디지북 개발까지 골프 산업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브이씨 김준오 대표는 “1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달성한 지 5년 만에 1000만 불 수출을 달성했고, 올해 LPGA 투어 파트너로 보이스캐디가 선정돼 협약을 맺는 등 꾸준히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보이스캐디가 거리측정기를 시장에 대중화시키며 골퍼들의 문화를 바꾼 것처럼 전 세계 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스포츠IT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이스캐디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스포츠 & 골프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주니어골프협회와 함께 주니어 골프선수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차세대 골프 꿈나무 육성과 희망 실현을 위해 보이스캐디 제품을 적극 지원하는 등 꿈나무들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