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지가 29일 YG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소식을 알렸다. ⓒNH투자증권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6승을 기록하며 전성시대를 연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YG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다.

2017년부터 매년 우승을 차지하던 박민지는 올해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총 6승을 거두며 한 시즌 최다상금 기록(27일 현재 14억 9700만 원)을 갈아치웠다.

박민지는 “소속사가 생겨 마음이 든든하다. 특히 친한 동료인 김효주 언니 그리고 이소미와 한 식구가 돼 기쁘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YG스포츠 관계자는 “박민지와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올 시즌 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YG스포츠는 박민지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박상현, 최나연, 이보미, 배선우, 김효주, 이소미, 정윤지 등의 골프선수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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