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관람권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문화 소비와 여가활동 재개와 내수 활성화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할인권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각 프로구단의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11월과 12월 중 모두 3회에 걸쳐 지급되며, 경기가 열리는 프로스포츠 전 종목(K리그, KBO, KBL, WKBL, KOVO) 전 좌석이 적용 대상이다.
입장권 예매 시 할인권을 사용하면 최대 7천원 내에서 50%까지 할인된다.
각 예매처에서 할인권을 회차당 2장씩 중복해 발급받을 수 있고,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카드사 할인 등과 중복 사용도 된다.
또 올해 9월 이후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은 할인권 두 장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홈페이지와 각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협회와 프로단체, 구단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프로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방역과 소독, 좌석 간 띄어 앉기, 관람객 체온 측정 등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