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를 3-0으로 이기고 일단 위기에서 벗어났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사진 아래) 감독의 수명도 연장됐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역량을 유지해야 한다. ⓒ연합뉴스/REUTERS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를 3-0으로 이기고 일단 위기에서 벗어났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사진 아래) 감독의 수명도 연장됐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역량을 유지해야 한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한림 영상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3-0으로 꺾고 위기에서 벗어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번에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위기 탈출에 도전합니다. 상대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대표적인 닥공 축구를 구사하는 아탈란타.

지난 만남에서 맨유는 호된 경험을 했습니다.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홈팬들의 야유를 받았습니다.

후반에서야 정신을 차린 맨유, 레시포드와 매과이어의 골로 동점에 성공한 뒤 호날두가 머리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다만, 압도했던 경기력은 아니라 불안감이 상존하는 것도 사실, 원정에서 다시 만나는 아탈란타의 압박을 얼마나 견뎌내느냐가 관건입니다.

이번에도 관심은 호날두, 온몸이 무기인 호날두의 활약에 따라 F조 1위 수성 여부가 갈릴 전망입니다.

리그에서 맨유와 처지가 비슷한 E조 3위 FC바르셀로나. 복병 디나모 키예프 원정을 떠납니다. 홈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우세한 경기력은 아니라는 평가.

아구에로, 페드리, 피케 등 공수의 핵이 모두 부상이라 남은 자원들의 분투가 필요합니다.

3연승으로 1위를 질주 중인 바이에른 뮌헨이 벤피카와 맞대결이라 2위로 올라서기 위해서라도 키예프를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데파이와 데스트의 결정력에 기대야 합니다.

3연승으로 H조 1위인 유벤투스는 제니트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모라타. 디발라, 키에사의 발을 바라봅니다.

유벤투스를 추격하는 첼시는 홈에서 4-0으로 대파했던 말뫼 원정을 떠납니다. 리그와 리그컵을 포함해 6경기 무패 행진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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