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이 김병수 감독 해임을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로축구 강원FC가 김병수 감독을 해임했다.

강원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김병수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시즌 8월 강원 지휘봉을 잡은 김병수 감독은 이번 시즌 9승 11무 15패로 강등권인 11위에 머물러 있다. 3일 포항스틸러스와 경기에서 0-4로 크게 졌는데, 이 경기가 김 감독의 강원에서 고별전이 됐다.

강원은 박효진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해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강원은 현재 승점 38점으로 10위 FC서울과 승점 2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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