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혜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전혜원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캐스팅됐다.

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전혜원은 KBS2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 연출 조웅)'에 출연한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 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태양은 가득히', '내일 그대와'를 쓴 허성혜 작가가 극본을 쓴다.

전혜원은 극 중에서 실업팀 유니스 선수 양성실을 연기한다. 양성실은 뛰어난 배드민턴 실력과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의 인물이다. 

전혜원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시를 잊은 그대에게', '여신강림' 등 다채로운 드라마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특히 올해 임성한 작가의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1, 2에 연이어 출연하며 안방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는 박해륜(전노민)-이시은(전수경)의 딸 박향기 역을 맡아 진폭이 큰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외에도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에도 출연할 예정이라 '안방 열일'이 기대된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내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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