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김승현(왼쪽사진)과 한정원. ⓒ스포티비뉴스DB, 한정원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농구 국가대표 출신 김승현(43)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승현은 최근 배우 한정원과 협의이혼했다. 2018년 5월 결혼한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협의이혼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된 만큼 원만하게 각자의 길을 가기로 협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7년 6월 지인들 소개로 만나 약 1년의 교제 끝에 결혼했지만, 3년 만에 남남이 됐다.

현재 김승현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에서 '배우자'란이 삭제됐다.

동국대 출신의 김승현은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 입단, 데뷔 첫 해에 팀을 챔피언에 올려놓으며 KBL 사상 최초로 신인왕·정규리그 MVP를 동시에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국가대표 포인트가드로 활약했다. 2014년 은퇴 후 현재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한 후 영화 '미쓰 홍당무' '가문의 영광5', 드라마 '자명고', '제3병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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