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덕화.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덕화가 새 드라마 '사내맞선'에 합류해 든든하게 힘을 보탠다.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이덕화는 SBS 새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강회장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사내맞선'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탁월한 외모와 두뇌, 재력, 사업가로서의 수완까지 갖춘 워커홀릭 재벌3세 강태무, 그리고 자신의 회사 대표인 그와 우연한 사고로 맞선을 보게 된 신하리의 달콤 살벌한 사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강태무 역에는 안효섭, 신하리 역에는 김세정이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이덕화는 강태무의 할아버지인 그룹 회장 역을 맡는다. 원작에서는 손자 태무의 결혼만을 오매불망 바라는 인물로 손자 커플의 큐피드가 되어줄 전망. 근엄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덕화는 현재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MBN '헬로트로트'에 이어 12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영조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내맞선'은 오는 2022년 상반기 SBS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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