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함(왼쪽), 동키즈 재찬. 출처| 박서함, 동키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인기 BL소설 '시맨틱 에러'가 드라마화 준비를 마쳤다. 

1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그룹 크나큰 출신 박서함과 그룹 동키즈 멤버 재찬이 BL 웹드라마 '시맨틱 에러'에 캐스팅됐다.

'시맨틱 에러'는 2018년 연재를 시작해 같은 해 리디북스 BL소설 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2019년에는 리디북스에 등록된 BL소설 단행본 중 리뷰가 가장 많은 소설로 꼽힐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올해 초 '시맨틱 에러'의 웹드라마화가 결정되면서 실사 캐스팅에 기대가 모아진 가운데, 박서함과 재찬이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박서함은 모델 같은 몸매에 잘생긴 외모를 가진 전형적인 디자인과 스타 장재영을 연기한다. '20세기 소년소녀', '한입만', '필수연애교양', '7일만 로맨스2' 등을 통해 완벽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시맨틱 에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특히 크나큰을 탈퇴한 후 첫 행보라 눈길을 끈다. 

동키즈 재찬은 융통성 없는 원칙주의자이자 과톱을 놓쳐 본 적 없는 아웃사이더 추상우 역을 맡았다. 재찬은 '조아서 구독중', '시간도 배달이 되나요', '노빠꾸 로맨스', '유튜버 클라쓰', '아이:러브:디엠' 등 다양한 웹드라마에서 톡톡 튀는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 JTBC 드라마 '아이돌: 더 쿱' 디지털 스핀오프 '코튼캔디 막내매니저 일기'에서 걸그룹 코튼캔디의 막내 매니저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시맨틱 에러'는 왓챠 오리지널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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