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UAE전에 선발 출전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양, 이성필 기자] 벤투호가 최강 전력을 앞세워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한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UAE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5차전을 갖는다.

황의조(지롱댕 보르도)의 부상으로 공격진 구상이 고민이었던 벤투 감독은 조규성(김천 상무)를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다. 공격 2선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재성(마인츠)-황희찬(울버햄턴)이 보조한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정우영(알사드)와 황인범(루빈 카잔)이 호흡한다. 수비라인에는 김진수(전북 현대)-김민재(페네르바체)-권경원(성남FC)-이용(전북 현대)이 나서 김승규(가시와 레이솔)와 조화를 이뤄 UAE 공격을 막는다.

데뷔전이 예상되는 공격수 김건희(수원 삼성)이 대기 명단에서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와 출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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