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돌라에이전트' 9회. 제공| U+아이돌라이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갓세븐 영재, 데이식스 도운, AB6IX 이대휘가 ‘추리 배틀’에 도전한다.

13일 공개되는 U+아이돌라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 9회에서는 국내지부 특별수사요원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가 새로운 해외지부 특별수사요원 영재, 도운, 이대휘와 만나 명문 사립고 교직원 기숙사 밀실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번째 사건 추리에 실패한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는 “비상 상황”이라며 “오늘은 각성을 해서 웃음기도 빼겠다”며 잔뜩 기합을 넣는다. 여기에 새로운 해외 요원으로 영재, 도운, 이대휘가 합류, 세 사람과 함께 세 번째 살인 추리에 도전한다.

장동민과 함께 ‘그림자 사냥’ 편에서 활약을 펼쳤던 도운은 자신감을 내뿜는다. 도운은 “동민 요원은 해결하지 못했지만 나의 칼 같은 수사력으로 범인을 검거했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해외지부로 파견을 나간 것”이라며 “‘그림자 사냥’ 우승자 누군지 기억하시냐. 진정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드리겠다”고 ‘추리 지니어스’ 장동민도 잡는 ‘수사 능력자’ 면모를 자신한다.

또 영재는 “어떤 어려운 사건이든 문제없이 해결해 버린다”며 ‘신이 내린 일곱가지 능력자’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집트 피라미드 방탈출’, ‘사막에 숨긴 바늘 찾기 사건’ 등을 풀었다고 일찌감치 ‘과몰입’해 “기대된다”는 장동민의 폭풍 리액션을 이끌어낸다.

이어 이대휘는 “답이 필요한가? 그럼 나를 찾으면 된다”고 ‘암호 능력자’의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이대휘는 “암호 해결 사건은 나를 믿어도 좋다. 눈감고도 한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장동민은 “지금까지 해외지부에서 와서 힌트를 떠먹여 주듯이 해도 푸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목구멍까지 넣어줬는데도 다시 토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의심의 촉을 세운다.

특별수사요원을 이끄는 ‘팀장’ 권일용 교수는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고 지난 사건 추리 실패를 한탄하며 세 번째 사건을 브리핑한다. 요원들이 풀어야 할 세 번째 사건은 명문고 교직원 기숙사에서 벌어진 밀실 사건으로, 교칙에 어긋나는 비밀 연애 중이던 두 교사가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된 끔찍한 사건이었다. 권일용 교수는 사건 경위, 용의자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사망 원인을 밝혀야 한다”고 지시한다.

팀 매칭 추리 게임을 통해 팀을 이룬 6인은 본격적인 추리에 나선다. 허영지는 비밀 연애 끝, 함께 숨진 두 사람의 사건에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를 외치고, 곧이어 현장에는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추궁한 교감, 죽기 전까지 파티를 즐긴 동료 교사 등 용의자들이 등장해 사망한 두 사람과 관계, 알리바이에 대해 밝힌다. 

이대휘는 이들을 심문하던 중 한 용의자에게 “손가락은 어쩌다 다치신 거냐”고 물어 날카로운 추리 촉을 과시한다. 과연 6인의 특별수사요원 중, 사건의 진실에 보다 먼저 다가가는 요원이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은 하나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4주에 걸쳐 파헤치는 12부작 추리 수사 예능으로, 총 3개의 사건이 전개된다. 하이라이트 손동운과 이기광, 2PM 준케이가 첫 번째 사건,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 인성이 두 번째 사건 수사를 마쳤다. 마지막 사건은 갓세븐 영재, 데이식스 도운, AB6IX 이대휘가 출격해 ‘최고의 아이돌 추리왕’ 자리를 놓고 겨룬다.

영재, 도운, 이대휘가 출연하는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 9회는 오는 13일 오후 5시 U+아이돌라이브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