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최종전에 나선 청주FC 선발진 ⓒ청주FC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청주 연고의 K리그 팀 창단을 염원하며 K3리그(3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청주FC가 올 시즌을 11위로 마무리했다.

청주는 13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K3리그 최종전 대전한국철도전에서 0-1로 패했다.

K3리그는 지난 2020년 기존의 K3리그 팀들과 내셔널리그(실업리그) 팀들이 통, 폐합되며 리그의 수준이 올라갔다. 정말 치열한 리그로 불린다.

9승7무12패, 37득점 39실점으로 11위에 오른 청주는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줬지만 실점이 많아 아쉬움 남는 시즌으로 자평했다.

한승욱은 7득점 7어시스트(전체 2위)로 청주의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도 중거리 슈팅으로 한국철도 수비를 흔들었다.

한편, 청주FC는 내주 환경미화활동, 축구재능기부 등을 하며 시즌 마지막 일정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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