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세계 최고의 드리블러로 선정됐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괴물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세계 최고의 드리블러에 선정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14(한국시간) “울버햄튼의 트라오레가 유럽 5대리그 최고의 드리블러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성공적인 드리블을 기반으로 선수 순위를 매겼는데, 트라오레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알랑 생-막시망(뉴캐슬 유나이티드),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망)도 순위권 안에 포함됐다.

CIES의 연구에 따르면, 트라오레는 100분당 11.2개의 드리블을 성공시켰다. 이는 유럽 5대리그 기준 2위 라파엘 레앙(7.1)와 비교해 월등히 앞선 수치다. 전 세계 33개국으로 범위를 넓혀도, 트라오레는 1위를 당당히 지켰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튼이 1월 이적시장에서 매각을 고민 중인 선수다. 영국 언론 버밍엄메일에 따르면, 트라오레와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울버햄튼은 1월 그를 매각해 황희찬과 프란시스코 트린캉의 완전 영입 자금을 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럽 최고의 드리블러에는 트라오레와 레앙을 비롯해 생-막시망(7.02), 카말딘 술레마나(, 6.44), 네이마르(6.28),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6.14), 제레미 보가(사수올로, 5.8), 소피아네 부팔(앙제, 5.52), 나히탄 난데스(칼리아리, 5.36), 음바페(5.33)TOP10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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