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토트넘 홋스퍼 복귀설이 제기됐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토트넘 홋스퍼 복귀설을 믿지 않았다.

베일의 토트넘 복귀설이 최근 잉글랜드 축구계를 뜨겁게 달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후 베일의 복귀를 요청했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도 지난 12(한국시간) “콘테 감독 부임 뒤에 베일 재영입설이 뜨겁다. 베일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했고,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에 토트넘에 돌아온 바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베일의 토트넘 복귀는 단순 루머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풋볼런던도 콘테 감독이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내년 1,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이야기한 적이 없다며 토트넘의 베일 재영입설을 일축했다.

베르바토프도 베일의 복귀를 믿지 않았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베르바토프는 베일이 돌아올까? 솔직히, 나는 그가 돌아오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끝내고 무엇을 할지 결정하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베르바토프는 베일을 영입하는 것보다 다른 포지션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선 콘테가 자신의 팀에 대해 알아볼 시간을 주고, 약점이 어디인지, 어떻게 플레이할지를 봐야한다. 그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위치를 확인하고 결정해야 한다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보유하고 있으니 수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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