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력을 극대화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

콘테 감독의 리그 데뷔전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지난 7(한국시간) 에버튼 원정을 통해 리그 첫 경기를 치렀는데, 실망스러운 공격력 속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즈 유나이티드 출신 노엘 웰란은 토트넘의 공격을 용서할 수 없다고 평가할 정도였다.

그는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은 뒤에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다. 클린시트를 유지하고 상대가 이기기 어렵게 만드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인물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지만, 그 균형을 찾아야 한다. 그는 토트넘에서 세계적인 공격 옵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승부를 하는 것이 감독으로서 임기를 시작하는데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수비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가지려면 그 공식을 찾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11경기에서 9골 밖에 넣지 못했다. 노리치 시티(5)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득점이 적다. 지난 에버튼전에선 단 1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웰란은 해리 케인,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등 공격적인 자원들이 모두 경기장에 있었음에도 유효슈팅을 만들 수 없었다. 그들은 플레이스타일을 바꾸고 상대팀들을 무너트리는 법을 알아내야 한다고 콘테 감독이 풀어야할 숙제에 대해 논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