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MAMA' 엠넷 박찬욱 CP. 제공ㅣ엠넷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2021 MAMA' 측이 이효리 호스트 섭외 배경을 공개했다. 

엠넷 박찬욱 CP는 16일 '2021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효리가 호스트 섭외에 흔쾌히 응답해줬다"라고 했다.

이번에는 최초로 여성이 호스트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가 '2021 MAMA' 호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MAMA 호스트는 아티스트와 글로벌 음악 팬들을 연결하는 메신저이자, MAMA의 메시지와 가치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러다. 송중기, 이승기, 송승헌, 싸이, 이병헌, 박보검, 정해인 등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MAMA 호스트를 맡았다.

'2021 MAMA' 호스트 이효리는 지난 20여 년간 K팝 역사를 함께 한 대표 뮤지션으로, 음악 트렌드를 개척한 아티스트로 평가 받고 있다. 후배 뮤지션들에게는 닮고 싶은 롤 모델로, 음악 팬들에게는 영원한 스타로 사랑 받고 있다.

엠넷 박찬욱 CP는 "최초 여성 호스트다. 여성 호스트를 최초로 섭외하려고 해서 많은 준비를 했다. 이효리는 20년동안 K팝에 몸 담으시면서 K팝의 과거 현재 미래라고 생각한다. 올해 콘셉트와 잘 어울려서 섭외하게 됐다. 제주도에 계셔서 출연서를 보내드렸다. 흔쾌히 응답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2021 MAMA'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한국시각)부터 전세계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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