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 ⓒ 중국배구협회
- 상하이 유니폼 다시 입는 김연경, 국내에서 만난다… SPOTV 생중계 확정
- “많은 고민 끝에 결정” 김연경, 또 한 번 중국 홀릴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21-2022 시즌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유니폼을 입게 된 ‘배구 여제’ 김연경의 활약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SPOTV)는 16일 화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연경 소속팀의 21-22 중국 여자배구리그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토요일 저녁 7시 상하이 대 랴오닝 경기부터 스포티비(SPOTV) 채널에서 만날 수 있으며, PC/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친정팀 흥국생명에서 한 시즌간 맹활약을 펼치며 국내 팬들의 아낌 없는 사랑을 받았던 김연경은 올 겨울을 날 무대로 중국 리그를 택했다. 김연경이 17-18 시즌을 보낸 바 있는 상하이가 새로운 소속팀으로 낙점을 받았다. 단 한 시즌을 뛰었음에도 중국 내 최고의 외국인 배구 스타로 꼽힐 만큼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김연경이 이번에도 중국 리그를 평정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김연경은 상하이 합류를 위해 지난달 22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당시 김연경은 보도자료를 통해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16일 개막한 V-리그 여자부에도, 내가 출전하는 경기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는 당부를 전한 바 있다. 김연경의 새 시즌 활약은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지켜볼 수 있다.

스포티비(SPOTV)는 김연경이 터키 무대에서 활약하던 당시부터 중계를 이어왔다. 스포티비(SPOTV)의 한 관계자는 “도쿄올림픽 이후 김연경 선수의 인기가 더욱 높아져 중국 리그 중계 여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웠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김연경 선수의 모든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니 많은 시청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연경의 소속팀 상하이의 21-22시즌 첫 경기는 27일 토요일 저녁 7시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며, 추후에도 상하이의 모든 경기를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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