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은 16일 자신의 SNS에 "나르샤랑. 하루종일 쉴 새 없이 떠들 수 있을 거 같아. 한 시간은 너무 짧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채연과 나르샤의 셀카가 담겨있다. 2000년대 중반 싸이월드가 대유행하던 시절, 그때 그 감성을 그대로 사진에 담아냈다. 당대 최고의 가수였던 두 사람의 만남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ㄴr는 ㄱr끔"이라며 익살스러운 댓글을 이어 가고 있다.
15년 전 채연은 싸이월드 미니 홈페이지에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라는 글귀와 함께 눈물 셀카를 올려 화제 된 바 있다. 이는 현재까지 '밈'이 돼 방송,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 꾸준히 패러디되고 있다.
한편 채연은 발라드 최근 신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로 복귀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