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대전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각 시도대표 20여개팀, 500여명의 야구동호인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대회규정에 따라 2부(선수출신 5명 등록, 3명출전)와 3부(선수출신 출전불가) 두 개의 리그가 토너먼트형식으로 진행된다.  

생활체육 야구대회의 최고 권위대회인 이번 대회는 대전고등학교 야구장, 갑천야구공원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를 가진 후 각 부 결승전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홈구장인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다. 최고의 시설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동호인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여 수준 높은 경기를 통한 멋진 추억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디비전리그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생활체육 야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프로야구 레전드인 차명주 교수와 마해영 감독이 강사로 참가하는 디비전리그 강습회는 투수/타자 원포인트 레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No Brand배 고교동창 야구대회’가 처음 개최되는 등 야구동호인들이 즐겁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협회는 대전시와 협조하여 참가팀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미리 전파하고, 대회 참가자 및 방문자의 백신접종증명서와 PCR검사결과서를 사전에 확인하여 안전한 대회개최를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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