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윤 고명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왼쪽)-이승민.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공동으로 주관한 2021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 중 초등부 야구대회가 9일 시작해 18일 목요일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결승전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초등부 서울컵 야구대회에서는 서울시대표 21개팀과 함께 경기도 부천북초등학교가 참가하여 총 22개팀이 수도권 초등야구부의 왕좌를 놓고 치열한 21경기를 펼쳤다.

대회결과는 서울 상일초등학교를 꺾고 올라온 서울 고명초등학교와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서울 도곡초등학교 간의 최종 승부를 거쳐 14-4의 스코어로 고명초등학교가 디펜딩챔피언을 누르고 서울컵의 세 번째 주인공이 됐다.

개인상 수상선수로는 최우수선수로 16타수 9안타(홈런 4개)의 맹타를 휘두른 고명초등학교의 이승민이 홈런상과 함께 대회 MVP까지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조아제약의 후원으로 시상된 기억력개선과 지구력증진에 도움을 주는 조아바이톤상을 차지했다. 그 외 우수투수상에는 도곡초의 류하준, 타격상에는 고명초의 지현민 등이 개인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 대회결과
우승 – 서울 고명초등학교
준우승 – 서울 도곡초등학교
공동 3위 – 서울 상일초등학교, 서울 강남초등학교
최우수선수 – 고명초등학교 이승민(16타수 9안타)
우수투수 – 도곡초등학교 류하준
감투상 – 도곡초등학교 허진호
타격상 – 고명초등학교 지현민(타율 0.600)
홈런상 – 고명초등학교 이승민(홈런 4개)
조아바이톤상 – 고명초등학교 이승민(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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