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는 특별 경기를 편성했다. 야구선수가 손이 아닌 발야구를 선보인다. 팬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첫 날인 27일은 오승환, 우규민이 각 팀 주장으로 나와 경기를 진행한다. 28일은 김헌곤, 김상수가 각 팀 주장으로 나선다. 이날 특별 해설위원으로 27일은 MC 김용일, 28일은 김상헌 응원단장이 마이크를 잡는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및 경품 추첨, 사인회가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 참가비 및 경매 수입금은 전액 기부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비는 3만원 이며, 오는 20일(토) 오전 11시 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경기당 499명 선착순이다.
이번 경기는 ‘전 좌석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