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빈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윤성빈(27, 강원도청)이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시즌 첫 대회에서 6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19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21~2022년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5초56을 기록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성빈은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내년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2연패에 도전하는 그는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정승기(가톨릭관동대)는 1분45초59로 7위에 올랐다. 김지수(강원도청)는 1분45초68로 9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2014년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러시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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