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과 세르히오 레길론은 절친으로 유명하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절친 세르히오 레길론의 첫 골을 축하했다.

토트넘은 22(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을 추가한 토트넘(승점 19)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17)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득점을 터트리진 못했지만, 폭발적인 질주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끊임없이 상대를 괴롭혔다. 후반에 골대를 강타하는 장면도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 득점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레길론이 담당했다. 특히, 레길론의 경우, 토트넘으로 이적 후 첫 골에 성공했다. 두 번째 시즌 만에 터졌기에,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손흥민은 경기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후반 우리가 잘 대응했기 때문에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레기(레길론)의 첫 골을 축하하고, 멋진 분위기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의 축하에 레길론도 화답했다. 레길론은 해당 게시물에 고마워 쏘니 사랑해(Thanks Sonny I love you)”라는 글을 남겨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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