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망(PSG) 감독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망(PSG)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22(한국시간) “포체티노는 가까운 친구들에게 자신의 계획을 알리며 맨유로 이직을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유를 떠났다. 맨유는 지난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샤르 감독과 이별을 알렸다. 상호 계약 해지의 형태지만, 사실상 경질이다.

맨유는 마이클 캐릭에게 당장 다음 경기에 대한 임시 지휘봉을 맡겼다. 정식 감독 선임 계획은 없다. 맨유는 이번 시즌까지 팀을 맡을 임시 감독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유력 후보는 포체티노 감독이다. 그는 지난 2019년 토트넘을 떠난 이후 끊임 없이 맨유와 연결됐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이전에도 영입을 시도했을 정도로 포체티노 감독을 선호한다고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도 맨유행을 원하고 있다. 미러에 따르면, 그는 친한 친구들에게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내년 여름 포체티노 감독과 PSG의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보상금 지급이 더 수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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