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삼성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수원삼성이 울산현대전을 통해 2021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갖는다.

수원은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울산전을 통해 마지막 홈경기를 갖는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23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이번 경기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이번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람석의 100% 입장이 가능하다.

경기장 전 좌석이 백신 접종자 전용구역으로 운영되며 관람 가능 대상은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확인자, 18세이하 청소년,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 등이다. 경기장 입장에 필요한 서류 등은 구단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좌석 띄어 앉기가 적용되지 않으며, 알콜성 주류를 제외한 음료(600ml 이하) 및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다. 또한, 육성 응원은 엄격히 제한된다.

수원은 21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경기장 안팎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수원의 마스코트 아길레온이 3,500개의 재난지원공을 나눠줄 예정이며, 게이트에서는 특별 제작된 수원 KF94 마스크와 응원 깃발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박상혁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와 협업한 스티커 또한 한정 수량으로 준비되어 있다.

경기 시작 전에는 구단 10MVP로 선정된 김건희 선수와 K리그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이기제 선수의 시상식이 준비되어 있으며, 하프타임에는 수원 소속 최다 출전 기록 달성한 염기훈 선수의 시상식이 열린다. 경기 종료 후에는 21시즌 동안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