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극한데뷔 야생돌'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C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극한데뷔 야생돌'에서 총 7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다. 

22일 '극한데뷔 야생돌'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극한데뷔 야생돌' 출연자가 11월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스튜디오 녹화 당시 무증상이었으나, 녹화 이후 증상 발현으로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진을 비롯하여 촬영 참가자 전원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총 출연진 5인과 제작진 2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지금까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정기적으로 PCR 검사와 방역, 녹화 전 자가검사키트와 발열체크를 진행하며 촬영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극한데뷔 야생돌'은 출연진의 건강과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른 방역에 더욱더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극한데뷔 야생돌' 출연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진 검사에서 출연자 5명, 스태프 2명 총 7명이 무더기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아 비상이 걸렸다. 

'극한데뷔 야생돌' 측은 녹화를 중단하고 참가자와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더이상의 추가 감염자가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함께 방송 녹화를 진행한 이들 사이에서 무려 7명의 집담감염 사태가 발생한 셈이어서 방송가가 긴장하고 있다. 

'야생돌'은 정글보다 험난한 연예계에서 살아남을 아이돌을 선발하기 위한, 정형화된 시스템을 벗어난 야생에서 펼쳐지는 생존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첫 방송을 시작해 9회까지가 방송됐다.

다음은 '극한데뷔 야생돌'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극한데뷔 야생돌'팀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끼쳐 죄송합니다.

'극한데뷔 야생돌' 출연자가 11월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8일 스튜디오 녹화 당시 무증상이었으나, 녹화 이후 증상 발현으로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출연진을 비롯하여 촬영 참가자 전원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총 출연진 5인과 제작진 2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정기적으로 PCR 검사와 방역, 녹화 전 자가검사키트와 발열체크를 진행하며 촬영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앞으로 '극한데뷔 야생돌'은 출연진의 건강과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른 방역에 더욱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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