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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돈 안 갚는 사람 전화번호 삭제했더니…2200명→100명 됐다"('물어보살')[종합]

네이버구독_201006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2021년 11월 23일 화요일

▲ 출처|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개그맨 이수근이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람들이 2200명에서 100명으로 줄어든 사연을 귀띔했다.

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거절을 못하겠어요'라는 고민을 안고 온 의뢰인이 등장했다.

서장훈은 먼저 "무슨 거절을 못 하는 거냐. 누가 돈 빌려 달라고 했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맞다"며 고객을 끄덕였다. 의뢰인은 "계산은 안해봤다. 정말 큰 금액을 빌려달라고 한 적은 없지만 힘들다고 하니까 웬만한 부탁은 들어줬다"라고 답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수근은 "중요한 게, 감당할 수 없는 행동만 안 하면 된다"면서 "내가 없는 셈 치고 빌려줬는데 '돌려받지 못해도 괜찮아, 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어'라는 생각이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그리고 그렇게 안 준 사람들 핸드폰에서 하나 둘 지워버려라. 나는 한 번 정리했더니 2200명에서 100명 살짝 넘는 정도가 됐다"고 경험담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서장훈은 술을 잘 하지 못하면서 그 또한 거절하지 못해 억지로 마셨다는 의뢰인에게 "심각하게 위험한 상황이다. 억지로 위험까지 감수하며 먹어선 안된다. 단순히 돈 얼마 빌려줬다가 못 받는 문제가 아니다. 싫은 건 싪다고 명확한 표현을 해야 문제들이 안 생긴다"라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운명의 짝을 만났다. 그 사람이 대출 좀 해달라고 하면 해줄거냐"라고 물음에 의뢰인은 "못 해줄 이유가 없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이 다시 "전재산을 달라고 해도 내줄 것이냐"라고 묻자, 의뢰인은 "그렇다. 사랑하면 다 해주게 되지 않나"라고 답해 서장훈을 혼란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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